[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면서 누적 1000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만88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42만7247명으로 사태 발생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17일 62만1221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최근 일주일 간 일일 확진자수는 62만1221→40만6911→38만1435→33만4689→20만9165→35만3980→49만881명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49만839명, 해외유입 42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13만6912명, 서울 10만1133명, 인천 2만4941명, 부산 2만6062명, 경남 3만2190명, 경북 2만784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84명을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은 1159→1049→1049→1033→1130→1104→1084명이다.

사망자는 291명 추가돼 1만3432명으로 늘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783명 추가돼 누적 4493만4142명(87.6%)이고, 2차 접종자는 1207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446만3740명(86.6%)이다. 3접종자는 2만8709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3244만9020명(6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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