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귀갓길 안심하세요"…중앙지검, 사회적 약자 지원
입력: 2022.03.20 09:45 / 수정: 2022.03.20 09:45
서울중앙지검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스토킹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사건관계인 보호를 위해 검찰청 출석·귀갓길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스토킹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사건관계인 보호를 위해 검찰청 출석·귀갓길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스토킹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인 사건관계인의 검찰청 출석·귀갓길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노약자를 비롯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성폭력·스토킹 피해자도 포함된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북한이탈주민이나 검찰 수사과정에서 초상권 침해 등이 우려되는 사건관계인도 대상이다.

사건관계인이 출석을 요청한 담당검사나 검찰청 인권보호관에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되면 인권보호관실 직원이 조사 전후 신청인을 만나 검사실로 동행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해준다.

서울중앙지검은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제도를 안내해 변론 활동에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검찰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 제고와 부당한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인권옹호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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