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패방지 3년 연속 1등급…타고식 개최
입력: 2022.03.07 14:09 / 수정: 2022.03.07 14:09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

박범계 법무부장관(왼쪽)과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법무부가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기념으로 열린 신문고 타고(打鼓)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왼쪽)과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법무부가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기념으로 열린 '신문고 타고(打鼓)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법부무는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7일 정부과천청사 장관실에서 신문고 타고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월 발표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법무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법무부는 대통령 표창(기관)과 상금 1000만원, 신문고(대형 북)를 수상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권익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법무부는 그간 3~4등급의 부진한 평가를 받았으나 2017년 반부패·청렴팀을 신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면서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반부패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왔다. 장관과 차관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거나 매달 '청렴의 날'을 지정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썼다.

박범계 장관은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직원 모두의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실로 총 247개 공공기관 중 오직 1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 수상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법무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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