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6만명대를 기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6만3566명이다.

이는 사흘째 16만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유지된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663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도 49명 나왔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9만5359→9만9571→17만1451→17만16→16만5890→16만6209→16만356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6만3414명, 해외 유입이 15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만5286명, 부산 1만3674명, 대구 6158명, 인천 1만1129명, 광주 4273명, 대전 4046명, 울산 3315명 등이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으로 299만4841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7944명(치명률 0.27%)이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485만1869명이다. 전날 4893명이 접종했다. 2차 접종자는 8425명 늘어 총 4435만8392명, 3차 접종자는 11만8687명 늘어 3135만28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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