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택치료 환자 사망에 "확진자 관리 강화"
입력: 2022.02.21 13:38 / 수정: 2022.02.21 13:38
지난 19일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 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확진자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지난 19일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 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시는 확진자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모든 확진자에게 확진 당일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50대 확진자가 역학조사가 끝나기 전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유의사항 안내 문자와 별도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원 번호,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 등을 안내하는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신고하고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환자 상태에 따라 병상 배정 요청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자세히 안내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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