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만 명을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3926명으로 집계돼 전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1만8343→2만270→2만2907→2만7443→4만9567→5만4122→5만3926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며 이틀째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만3797명, 해외유입은 12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1만7925명, 서울 1만1528명, 인천 3740명,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경남 218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71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 간 추이는 272→278→274→268→285→282→271명이다. 확진자 급증에도 200명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7012명이다. 전날 20명대보다 두 배 증가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857명 추가돼 누적 4471만5328명(87.1%)이고, 2차 접종자는 1만3654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418만5714명(86.1%)이다. 3차 접종자는 20만1735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894만471명(56.4%)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