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검찰이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이첩받아 수사에 나선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공수처에 고발한 '윤석열 X파일' 사건을 이첩받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윤석열 X파일'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 전 공개된 문건으로 윤 후보와 가족의 각종 의혹이 담겼다.
법세련은 정부기관이 문건 작성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작성자를 밝혀달라고 지난해 6월 공수처에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한 공수처는 7개월간 검토 끝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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