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엿새 만에 재입원…지병 추가검사
입력: 2022.02.03 15:05 / 수정: 2022.02.03 15:05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엿새 만에 다시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 /이선화 기자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엿새 만에 다시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엿새 만에 다시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

3일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추가검사와 진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퇴원한 지 6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달 1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28일 퇴원한 바 있다. 지난해 4월과 8월에도 진료와 정밀검사 등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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