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만2907명 또 '최다'…위중증 200명대 유지
입력: 2022.02.03 10:00 / 수정: 2022.02.03 10:00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2만 명대를 기록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907명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약 2700명 폭증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1만6096→1만7542→1만7532→1만7085→1만8343→2만270→2만2907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며 이틀째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만2773명, 해외유입이 13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6532명, 서울 5191명, 인천 1533명, 부산 1773명, 대구 1253명, 전북 944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일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부터 일주일 간 위중증 환자는 316→288→277→277→272→278→274명으로 확진자 급증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812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15명 추가돼 누적 4464만1667명(87.0%)이고, 2차 접종자는 693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399만7129명(85.7%)이다. 3차 접종자는 1만609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726만7684명(53.1%)이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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