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77명…사망자는 20명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532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
[더팩트│황원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만7532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532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신규 확진자는 1만73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82만8637명(해외유입 2만507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711명, 서울 4185명, 인천 1316명 등이다. 대구 908명, 부산 851명, 충남 676명 순으로 확진자 수가 많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일 대비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32명(치명률 0.81%)이다.
이날 기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85.7%,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3.0%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연휴 기간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미접종자 포함 모임 자제) △고령의 부모님이 미접종·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 자제 △핵심방역수칙 준수 △소규모 방문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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