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D-1…대검 수사지원추진단 15명으로 확대
입력: 2022.01.26 22:19 / 수정: 2022.01.26 22:26
대검 중대재해 수사지원 추진단(단장 박성진 대검 차장)은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대검 제공
대검 중대재해 수사지원 추진단(단장 박성진 대검 차장)은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대검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비해 조직된 대검찰청 중대재해 수사지원 추진단이 15명으로 확대됐다.

대검 중대재해 수사지원 추진단은 26일 단장인 박성진 대검 차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충원된 검찰연구관 5명, 법무연수원 교수 2명, 일선 전문검사 2명도 참석했다. 이로써 추진단은 15명으로 진용이 짜여졌다.

추진단은 이날 업무분장 개선, 수사협력 방안, 수사역량 강화, 피해자 지원활동 등 4개 분과 세부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

국가기관과 지자체, 경영계, 노동계의 추천을 받아 산업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중대재해 자문기구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대검은 내달 7일자로 시행될 평검사 인사에서 중대재해 자문기구 지원 연구관 2명을 발탁한 바 있다.

지난 21일에는 고용노동부, 경찰청과 수사기관 대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일선청에 벌칙해설서를 배포하고 전담검사 지정을 요청하는 공문도 보냈다. 양형기준도 제작해 배포를 마쳤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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