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치명률은 1/5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오후 질병청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서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으나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며 "국내 확정사례를 중심으로 비교해 본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6%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0.8%에 비해 5분의 1 정도로 낮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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