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주 아파트 붕괴' 경찰·노동청과 합수본 구성
입력: 2022.01.12 12:17 / 수정: 2022.01.12 12:17
대검찰청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광주지검에 합동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더팩트 DB
대검찰청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광주지검에 합동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검찰청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광주지검에 합동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수본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검은 "합동수사본부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수사로 중대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에 따른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28∼34층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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