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역대 두번째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약 한 달 만에 3000명대로 내려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8일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이달 22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수는 1063→1083→1084→1105→1081→1078→1102명을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46명 추가돼 누적 5346명이다. 치명률은 0.87%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3865명 늘어난 61만553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3865명이다.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 추이는 7456→6919→6233→5842→5419→4207→3865명이다. 주말 영향으로 전날보다 1000명이 줄어든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28일 만에 30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777명, 해외유입은 88명이다.
국내 발생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54명, 경기 1045명, 부산 233명, 인천 233명, 경남 173명, 대구 148명, 충남 126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해외유입 183명, 국내감염 266명으로 확인돼 총 449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5170명 추가돼 누적 4406만4239명(85.8%)을 기록했고, 2차 접종자는 6만3684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238만4425명(82.5%)이다. 3차 접종자는 72만6933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1595만3140명(31.1%)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