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박현규·서소희·박찬영 '모범검사' 선정
입력: 2021.12.27 17:33 / 수정: 2021.12.27 17:33
사진 왼쪽부터 박찬영 검사, 서소희 검사, 박현규 검사/대검찰청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박찬영 검사, 서소희 검사, 박현규 검사/대검찰청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박현규·서소희·박찬영 검사가 올해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박현규 광주지검 검사, 서소희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박찬영 부산지검 검사를 '모범검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 소속인 박현규 검사는 경찰과 법리·수사방향을 놓고 긴밀히 협력하고 주요사건은 직접수사하는 등 총 18건 피의자 58명을 처리했다. 특수상해 고소사건을 송치받은 뒤 무고교사 범죄를 밝혀내 죄없는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도 했다.

서소희 검사는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된 전세자금 대출사기 고소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해 4명을 구속기소, 16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사건 전모를 확인했다. 존속살해 구속 송치사건을 보완수사해 마약 매수·투약 혐의를 추가로 밝혀내기도 했다.

박찬영 검사는 지역 종교분쟁 사건에서 주요 당사자를 직접 조사하고 면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경청해 불기소 처분에도 고소인들이 항고하지 않는 등 정성을 다한 사건 처리로 주목을 받았다.

모범검사는 대검 차장검사가 주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전국 고검에서 추천된 검사 중 업무실적, 공직관 등을 기준으로 엄선해 수상하는 제도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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