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법조봉사대상 '장애인법연구회' 등 수상
입력: 2021.12.27 15:44 / 수정: 2021.12.27 15:44
사진 왼쪽부터 김원일 대구지법 보안관리대원, 최은경 부산구치소 교감, 김귀옥 광주가정법원장, 장애인법연구회 대표 임성택 변호사/법무부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원일 대구지법 보안관리대원, 최은경 부산구치소 교감, 김귀옥 광주가정법원장, 장애인법연구회 대표 임성택 변호사/법무부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법조협회는 27일 '제20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애인법연구회 등 2곳의 단체와 개인 2명에 봉사상을 수여했다.

법원과 법무부, 검찰,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법조협회는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법조봉사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법연구회'는 2011년부터 매월 장애와 법률을 주제로 총 90회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차별구제 및 선거권 등 다양한 이슈의 장애인 인권옹호를 위한 공익 소송을 지원해온 공로로 봉사상에 선정됐다.

광주가정법원의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도 단체상을 수상했다. 2015년 결성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매년 대한사회복지회와 전남 및 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 효광원 등을 방문해 392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김원일 대구지법 보안관리대원은 2017년 임용 이후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리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했다.

최은경 부산구치소 교감은 2014년부터 불우이웃 반찬배달봉사와 주거환경개선, 연탄배달봉사를 했으며 장학금 전달, 농촌일손돕기 봉사, 환경미화봉사 등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속 기관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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