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소폭 줄어 9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997명으로, 전날 1025명보다 28명 감소했다.
이달 14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수는 906→964→989→971→1016→1025→997명으로, 꾸준히 900~1000명대를 넘나들고 있다. 소폭 감소로 사흘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전날 사망자는 54명 추가돼 누적 4776명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5318명 늘어난 57만417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5567→7850→7622→7435→7314→6236→5318명이며, 이날 주말 영향으로 6일 만에 5000명대로 내려앉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5258명, 해외유입 60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 부산 364명, 충남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26명, 경북 115명, 대구 110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추가 확인되지 않아 178명을 유지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851명 추가돼 누적 4349만3325명(84.7%)을 기록했고, 2차 접종자는 1743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207만660명(81.9%)이다. 3차 접종자는 2만9240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1156만5083명(2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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