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1000명대를 육박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7622명 늘어난 54만411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591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국내감염만 111명이 늘어 총 148명이 됐다. 사망자는 62명 추가돼 치명률은 0.83%로 나타났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부산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대구 156명 등이다.
이달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7022→6977→6689→5817→5567→7850→7622명으로 이틀째 7000명대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852→856→894→876→906→964→989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6431명 추가돼 누적 4319만7555명(84.1%)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5만6755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187만1536명(8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