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자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9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7850명 늘어난 53만64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828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국내감염만 95명이 늘어 총 128명이 됐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등이다.
이달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7102→7022→6977→6689→5817→5567→7850명으로 주말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7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70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857→852→856→894→876→906→964명으로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만4184명 추가돼 누적 4310만4019명(83.9%)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4만3060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180만7882명(8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