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의심 사례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 확진자는 3명이며 이 중 2명은 한국외대에 1명은 서울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주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녀간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며 "정확한 확진 여부는 내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