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7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266명 늘어난 45만761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째 5000명대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242명, 해외유입 2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 부산 157명, 충남 149명, 경북 106명 등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3901→4068→3928→3309→3032→5123→5266명을 나타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617→634→647→629→661→723→73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47명 추가돼 누적 3705명이다. 최근 일주일 간은 39→52→56→32→44→34→47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3652명 추가돼 누적 4259만3798명(82.9%)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6만5436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119만9620명(8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