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700명을 넘어섰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3명 늘어난 45만235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5000명대는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5075명, 해외유입 48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경북 97명, 충남 95명 등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3938→3901→4068→3928→3309→3032→5123명을 나타냈다. 주말 영향으로 30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수도 최고치를 다시 쓰며 700명대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723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612→617→634→647→629→661→723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사망자는 34명 추가돼 누적 3658명이다. 최근 일주일 간은 39→39→52→56→32→44→34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1448명 추가돼 누적 4256만7865명(82.9%)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4만8509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106만1655명(7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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