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3938명…위중증 612명 '역대 최고치'
입력: 2021.11.25 09:44 / 수정: 2021.11.25 09:44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26명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938명 늘어난 42만900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917명, 해외유입 21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충남 110명, 부산 97명, 경북 97명 등이다.

이달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확진자는 3034→3212→3120→2827→2699→4116→3938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줄어들었으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사망자는 같은 기간 28→29→30→24→30→35→39명의 추이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340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간 499→508→517→515→549→586→6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6778명 추가돼 누적 4236만9348명(82.5%)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6만1577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069만5921명(79.3%)이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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