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인 4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37명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116명 늘어난 42만50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088명, 해외유입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9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등이다.
이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확진자는 3292→3034→3212→3120→2827→2699→4116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향이 사라지자 처음으로 4000명대를 돌파했다.
일일 사망자는 같은 기간 29→28→29→30→24→30→35명의 추이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336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간 506→499→508→517→515→549→586명으로 5일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8236명 추가돼 누적 4232만422명(82.4%)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4만3631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063만1958명(79.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