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3292명 '역대 최다'…위중증 이틀째 500명대
입력: 2021.11.18 09:41 / 수정: 2021.11.18 09:47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506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292명 늘어난 40만60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272명, 해외유입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등이다.

이달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확진자는 2368→2324→2419→2006→2125→3187→3292명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는 같은 기간 18→32→20→12→22→21→29명의 추이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318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간 475→485→483→471→495→522→506명으로 전날보다 10명 가량 감소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4991명 추가돼 누적 4211만652명(82.0%)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6만5899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031만2386명(78.5%)이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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