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425명 늘어난 38만58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409명, 해외유입 1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59명, 부산 73명, 경남 60명 등이다.
이달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2482→2343→2248→2224→1760→1715→2425명을 기록했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확진자는 사흘만에 20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14명 발생해 301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증가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537명 추가돼 누적 4168만6843명(81.2%)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12만2011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3962만6034명(7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