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111명 늘어난 35만84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095명, 해외유입 1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785명, 경기 707명, 인천 136명, 대구 106명, 충남 82명, 부산 5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4명, 러시아 3명, 필리핀 2명 등이다.
이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439→1508→1423→1190→1266→1952→2111명을 기록했다. 주말효과가 끝나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0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280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45명이다. 현재 2만4751명이 격리 중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6802명 추가돼 누적 4097만884명(79.8%)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25만5616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3697만850명(7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