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중 후배를 때린 전 프로농구 선수가 재판을 받게됐다. 사진은 지난 4월 KBL 재정위원회에 출석하는 기승호 선수. 2021.04.30. /뉴시스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회식 중 후배를 때린 전 프로농구 선수가 재판을 받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는 프로농구 전 현대모비스 소속 기승호(36) 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씨는 지난 4월 팀 숙소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후배 선수들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 이후 한국농구연맹(KBL)은 현대모비스 농구단에 제재금 1500만원을 물리고 기씨를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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