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95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백신접종 완료자는 3000만 명을 넘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92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4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 30명, 대전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이 중 9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560명, 위중증 환자는 7명 추가돼 384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총 3990만9124명으로,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7.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032만2197명으로, 인구의 59.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