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8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코로나19로 어제 3명 사망…국내 누적 사망자 2507명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8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248명)보다 162명 감소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205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개천절 연휴와 다음 주 한글날 연휴 인구 이동으로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지역발생 2058명 중 서울 732명, 경기 671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에서 1529명(74.3%)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3명, 대구 55명, 광주 22명, 대전 41명, 울산 17명, 세종 7명, 강원 50명, 충북 41명, 충남 44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경북 96명, 경남 64명, 제주 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346명이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507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958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2만4504명으로 지금껏 총 3971만470명(전체 인구 대비 77.3%%)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40만644명으로 누적 2698만2724명(인구 대비 52.5%)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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