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수사 공수처, 대검 압수수색
입력: 2021.09.28 19:03 / 수정: 2021.09.28 19:03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 /남용희 기자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옛 수사정보정책관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하던 PC와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공수처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 전 정책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 비밀누설, 공직선거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입건 다음 날인 10일에는 손 전 정책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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