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특검은 시간 걸려…'대장동 의혹' 검찰이 철저 수사"
입력: 2021.09.27 14:54 / 수정: 2021.09.27 14:54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야당이 주장하는 대장동 의혹 특검과 관계없이 검찰이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더팩트 DB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야당이 주장하는 '대장동 의혹 특검'과 관계없이 검찰이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야당이 주장하는 '대장동 의혹 특검'과 관계없이 검찰이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범계 장관은 27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특검은 제가 국회 의정활동하면서 두 번이나 관여한 바 있는데 세팅하는 과정이 꽤 걸린다"며 "검찰이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신속하게 치우침 없이 철저하게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검찰에) 여러 고발장들이 접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합당한 규모로 이 사건의 진상을 공정하게 파헤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발 사주 의혹' 수사와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를 놓고는 "적정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전 수사정보정책관실) 존폐 문제는 대검과 상의해 내달 5일 법무부 국감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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