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청장년층(18∼4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된 8월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차 접종은 인구 대비 73.5%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주춤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어제(24일) 하루 동안 61만 4000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41만 3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인구의 73.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국민은 전체 인구의 44.8%를 기록하게 됐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하루 61만 4000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3774만 9000여 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41만 3000여 명으로 누적 2299만 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8만 4830명, 모더나 32만 4794명, 얀센 4508명, 아스트라제네카(AZ) 484명이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만 1255건이 접수돼 누적 24만 7000여 건이 됐다.

이중 사망 사례는 18건으로 인과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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