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연휴 영향에도 600명대 유지
입력: 2021.09.23 11:51 / 수정: 2021.09.23 11:51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휴 영향에도 3일째 600명 대를 유지했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이 명절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영무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휴 영향에도 3일째 600명 대를 유지했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이 명절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영무 기자

"연휴 검사량 줄었지만 확진률 높아…상황 지켜봐야"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휴 영향에도 3일째 600명 대를 유지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45명 늘어난 9만3821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초반까지 700명 대를 유지하다 20일 500명 대로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3일 연속 600명 대를 기록했다.

중구 중부시장 시작된 집단감염 확진자는 2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전날 37명이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9명이고, 이 중 서울 확진자는 198명이다.

전날 확진자 중 집단감염은 중부시장을 비롯해 송파구 소재 시장 30명, 용산구 병원 관련 12명, 강서구 공공기관 관련 4명 등이다.

이 밖에도 병원 및 요양시설 22명, 확진자 접촉 266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8명, 해외유입 5명이 추가됐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검사량이 줄었는데도 확진률이 최고 1.9% 넘어서는 등 확진자는 크게 줄지 않는 양상"이라며 "연휴 기간 늘어난 이동량, 소규모 모임에 따른 개인 간 접촉 증가, 시장발 집단감염 등 요인으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상황이 지속될 지는 연휴 이후 확산세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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