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20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만 80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0명 늘어난 27만798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057명, 해외유입 23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충남 80명, 부산 40명, 충북 37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필리핀 6명, 미국 5명, 키르기스스탄 2명, 미얀마 2명 등이다.
이달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2049→1892→1865→1755→1433→1497→2080명을 기록했다. 주말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238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다. 현재 2만577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