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49명 늘어난 26만74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018명, 해외유입 31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660명, 경기 639명, 인천 108명을 비롯해 충남 148명, 경남 75명, 울산 70명, 대구 49명, 대전 38명, 부산 35명, 경북·충북 33명, 강원 3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필리핀 6명, 미국·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터키 3명 등이다.
이달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708→1803→1490→1375→1597→2050→2049명을 기록했다. 전날 일주일 만에 2000대로 올라선 뒤 이날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2343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66명이다. 현재 2만620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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