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50명 늘어난 26만54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014명, 해외유입 3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73.3%를 차지했고,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등이다.
이달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961→1708→1803→1490→1375→1597→2050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2024명을 기록한 뒤 이날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치솟았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233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87명이다. 현재 2만580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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