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확진자 일평균 534명…20대↓ 3040↑
입력: 2021.09.06 13:09 / 수정: 2021.09.06 13:09
지난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식당에 영업시간 변경 안내문이 붙어있다. /남용희 기자
지난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식당에 영업시간 변경 안내문이 붙어있다. /남용희 기자

감염경로 조사중 41.1%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지난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서울 확진자는 총 3738명으로, 일 평균 534명을 기록했다. 2주 전 일 평균 530.4명보다 3.6명 증가한 수치다.

전체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 비중은 2주 전 39.1%에서 지난주 41.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일 오전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주는 2주 전에 비해 확진자 수는 많았지만 확산세는 둔화됐다"며 "(지난주) 20대 확진자 비율은 감소세지만 여전히 900명 선을 유지하고 있고, 30대와 40대, 60대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64명 늘어난 8만265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집단감염이 20명, 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11명, 확진자 접촉 2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1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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