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전혀 사실 아니다"
입력: 2021.09.06 09:57 / 수정: 2021.09.06 10:09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여권 정치인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더팩트 DB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여권 정치인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여권 정치인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손준성 전 정책관은 6일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송부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손 전 정책관은 "이와 관련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명예훼손 등 위법행위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총선 직전인 지난해 4월 손 전 정책관이 김웅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MBC·뉴스타파 관계자 등을 고발하는 고발장 파일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 전 정책관은 지난 3일 대구고검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냈으며 6일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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