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백신 1차 접종 50% 돌파…2차 24.5%
입력: 2021.08.24 12:54 / 수정: 2021.08.24 12:54
서울시민 절반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새롬 기자
서울시민 절반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새롬 기자

백신 물량 155만9690회분 남아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민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2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시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며 차질 없이 시행되고 있다"며 "신속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2차 접종 완료까지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는 약 957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은 485만6923명이 완료해 50.7%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 접종은 234만2494명(24.5%)이 완료했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0만1080회분, 화이자 백신 74만850회분, 얀센 1만3220회분, 모더나 4540회분 등 총 155만 9690회분이 남았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3일 기준 신규 515건이고 누적은 2만6479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38명 늘어나 7만557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57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은 33명, 병원 및 요양시설 2명, 확진자 접촉 227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7명, 해외유입 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6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1명, 마포구 소재 실내 운동 시설 관련 1명 등이다.

jh31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