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2223명…첫 2000명대 역대 최다
입력: 2021.08.11 09:42 / 수정: 2021.08.11 09:42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었다. /윤웅 기자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었다. /윤웅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223명 늘어난 21만62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병된 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145명, 해외유입은 7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650명, 경기 648명,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인천 107명, 충남 84, 충북 54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중국 12명, 카자흐스탄 12명, 우즈베키스탄 8명, 미국 6명, 싱가포르 6명, 일본 5명 등이다.

이달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775→1704→1823→1729→1492→1540→22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13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87명이다. 현재 2만4565명이 격리 중이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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