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치료' 이명박 전 대통령, 엿새 만에 퇴원
입력: 2021.08.02 15:58 / 수정: 2021.08.02 15:58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엿새 만에 퇴원했다. /남윤호 기자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엿새 만에 퇴원했다. /남윤호 기자

징역 17년 확정 후 안양교도소 수감 중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엿새 만에 퇴원했다.

법무부는 2일 이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지난달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 소견에 따른 치료 후 이날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 및 이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고 동부구치소에서 수형생활을 하다가 올해 초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에도 당뇨·기관지염 등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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