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었으나 국내발생은 오히려 늘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630명 늘어난 18만573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4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을 비롯해 부산 115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10명, 카자흐스탄 9명, 인도네시아 8명, 미얀마 4명 등이다.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452→1454→1252→1278→1784→1842→1630명을 기록했다. 청해부대 장병 확진자가 대거 집계된 전날보다는 200명 가량 줄었지만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은 전날 1533명보다 오히려 늘었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06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27명이다. 현재 16만4206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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