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안심카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방식)'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차량이 진료소로 진입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454명 늘어난 17만7951명을 기록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402명, 해외유입 52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515명, 경기 363명, 인천 81명으로 수도권이 68.4%(959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8명, 대구 41명, 광주 23명, 대전 45명, 울산 11명, 세종 5명, 강원 50명, 충북 29명, 충남 35명, 전북 4명, 전남 11명, 경북 14명, 경남 96명, 제주 11명이 확진됐다.

11일부터 일일 확진자는 1324→1100→1150→1615→1600→1536→1455명→1454를 기록했다. 12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57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87명이다. 현재 1만6941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1613만67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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