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6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600명 늘어난 17만35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555명, 해외유입 45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인도네시아 19명, 필리핀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미국 3명 등이다.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316→1378→1324→1100→1150→1615→1600명을 기록했다. 9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5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다. 현재 1만495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