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을 기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갱신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5명 늘어난 17만19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568명, 해외유입 47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인도네시아 8명, 캄보디아 5명, 미국4명, 미얀마 3명, 필리핀 3명 등이다.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275→1316→1378→1324→1100→1150→1615명을 기록했다. 8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갱신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4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63명이다. 현재 1만437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