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분보다 205명이 급증했다. 지난 6일 동시간대 서울 확진자가 521명으로 집계된 이후 일주일 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13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등이다. 이밖에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확진자는 16명이다.
해외유입은 5명 증가했고, 기타 확진자 접촉 23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21명이 각각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67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만59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