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6개월 만에 800명 대로 올라섰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826명 늘어난 15만8549명으로 집계됐다.
올 1월7일 869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자 처음으로 다시 800명 대로 올라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765명, 해외유입 6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337명, 경기 260명, 충남 27명, 부산·대전 25명, 인천 2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인도네시아 27명, 우즈베키스탄 9명, 미얀마·탄자니아 4명 등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668→614→501→595→794→762→82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02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다. 현재 8206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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