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이재유 출입국정책단장을 2일 자로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 제공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법무부는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이재유 출입국정책단장을 2일 자로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제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재유 신임 본부장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과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국적난민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외국인·이민 정책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출입국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70년 출입국관리국이 설치된 이후 내부 승진을 통해 임용된 최초의 본부장이다.

법무부는 "신임 본부장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이민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인권 친화적인 출입국 정책 및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외국인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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