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사 인사기준은 검찰개혁·쇄신"
입력: 2021.06.23 10:34 / 수정: 2021.06.23 10:34
23일 열리는 검찰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과 쇄신을 중요 기준으로 꼽았다. /뉴시스
23일 열리는 검찰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과 쇄신을 중요 기준으로 꼽았다. /뉴시스

법무부, 23일 중간 간부급 인사 논의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23일 열리는 검찰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과 쇄신을 중요 기준으로 꼽았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이 고검검사급 인사 기준을 묻자 "기준은 분명하다. 검찰개혁과 조직안정의 조화, 검찰내부의 쇄신 등이 추상적인 방침, 방향"이라고 답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비공개로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간 간부급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21일 출근길에서 "고검검사급 전체 보직 대부분이 승진·전보하는 역대 최대 규모 인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위에 어떤 의견을 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박 장관은 "특별히 전할 메시지는 없다"며 "이번 인사가 큰 규모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준과 원칙을 잘 설명해 드리고 승인받는 절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안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오늘 인사위 결과를 좀 봐야 알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차기 법무부 차관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하시는데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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